에이비엘바이오, 1분기 영업익 231억원…2년 연속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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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이익이 231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04억 원, 당기순이익은 243억 원이다.
회사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로 수령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2천5백만 달러가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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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신약 개발 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 이익이 231억 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404억 원, 당기순이익은 243억 원이다.
회사는 퇴행성 뇌 질환 치료 이중항체 후보물질 'ABL301'의 임상 1상 첫 투여로 수령한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 2천5백만 달러가 흑자 달성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 중국, 한국에서 6개 이상의 파이프라인에 대한 14개 이상의 글로벌 임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회사는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및 면역항암제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임상이 진척됨에 따라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경쟁력 있는 파이프라인들의 지속적인 확보를 위해 매년 국내외 학회 및 컨벤션에 참여하면서 시장의 관심과 트렌드를 파악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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