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설적 vs 성인인데 어때" 화사, 대학 축제 '19금 손짓' 논란

마아라 기자 2023. 5.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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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화사가 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일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에서 화사는 그룹 마마무의 히트곡인 '데칼코마니'와 '힙' 메들리와 함께 래퍼 로꼬와 함께한 듀엣곡 '주지마'를 불렀다.

반면 "성인들이 보는 축제인데 뭐 어떠냐" "방송은 편집하겠지" "화사에게 한국은 너무 좁다" 등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화사를 지지하는 이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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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화사 /사진=화사 인스타그램

그룹 마마무 화사가 대학교 축제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2일 화사는 성균관대학교 축제에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해당 무대는 tvN 예능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의 촬영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는 가수 김완선과 이효리가 참여해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서 화사는 그룹 마마무의 히트곡인 '데칼코마니'와 '힙' 메들리와 함께 래퍼 로꼬와 함께한 듀엣곡 '주지마'를 불렀다. 조명에 속옷이 비치는 시스루 블랙 톱에 아찔한 핫팬츠를 입은 화사는 파워풀한 라이브 실력과 댄스를 뽐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논란이 된 것은 '주지마'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다. 화사는 핫팬츠 차림으로 다리를 벌리고 앉은 포즈를 취한 뒤 손을 혀로 핥고 특정 부위를 손으로 쓸어 올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현장에서는 뜨거운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사진=유튜브 캡처

무대 이후 트위터, 유튜브 등 각종 소셜미디어에서는 팬들이 촬영한 직캠(직접 카메라로 찍은 영상)이 올라왔고,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해당 게시물들에는 "아무리 대학교 축제라지만 과했다", "아이들도 볼 수 있는 방송 촬영 중인 거 잊었나", "자중했으면" 등의 부정적인 반응이 달리고 있다. 이달 말 방송을 앞두고 있는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은 15세 이상 관람 가능 방송이다.

반면 "성인들이 보는 축제인데 뭐 어떠냐" "방송은 편집하겠지" "화사에게 한국은 너무 좁다" 등 평소 과감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던 화사를 지지하는 이들도 많다.

한편 화사는 오는 25일 첫 방송하는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한다. '댄스가수 유랑단'은 가수 이효리, 엄정화, 김완선, 보아, 화사가 전국을 돌며 팬들을 만나 콘서트를 펼치는 이야기를 담는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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