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딜런 파일, 팔꿈치 부상 또 엔트리 말소

문성대 기자 2023. 5. 15.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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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5일 "딜런이 우측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두산은 "딜런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면서 치료 및 강화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내일 이원재를 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딜런을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이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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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두산 베어스 딜런 파일(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27)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두산은 15일 "딜런이 우측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로 엔트리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

딜런은 이날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팔꿈치 MRI 검진을 받았다.

두산은 "딜런이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면서 치료 및 강화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내일 이원재를 등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딜런은 올해 2경기에 선발 등판해 승리 없이 1패에 평균자책점 8.00(9이닝 8자책점)으로 부진했다.

두산은 딜런을 야심차게 영입했지만 스프링캠프에서 타구에 머리를 맞는 부상으로 장기간 팀을 이탈했다. 이번에는 팔꿈치 부상으로 다시 한 번 전력에서 이탈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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