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0억 투입 미래형 과학실 구축..창의융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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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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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은 미래형 과학교육 기반의 학생 맞춤 창의융합교육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첨단 기자재를 구비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모델학교(15교)와 지역 맞춤 경기 미래형 과학실(201교) 구축에 예산 200억을 지원한다.
이번 교육 강화는 학생이 과학적 호기심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연계된 탐구 활동을 하며 문제 해결, 참여, 실천까지 확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기 활용 탐구 활동이 가능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 △상상한 것을 함께 만드는 STEAM 메이커교육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다양한 영역으로 창의력과 잠재력을 키우는 영재교육을 확대한다. 또한 경기 미래형 과학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인공지능 수업콘텐츠를 개발해 학생주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으로 전환을 가속화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상상한 것을 스스로 펼치고 융합해 만들 수 있는 STEAM 메이커교육을 강화한다. 학생중심 메이커 교육과정 운영, 경기메이커학교(19교)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STEAM 메이커 생태계를 조성을 확대한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 자율·탐구 체험·공동실천의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실천할 계획이다. 지역환경교육협의체 구축과 지역 환경을 담은 지역교재 개발, 데이터 기반 탄소배출량 측정 탐구,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가 함께 환경주간을 운영한다.
영재교육에는 영재학급과 영재교육원을 운영하고, 예술·인문사회·정보 등 다양한 영역의 영재교육 운영을 지원한다.
이현숙 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과장은 "인공지능 시대에 과학적 호기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학생들의 다양한 관심과 잠재력을 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형 과학교육의 전환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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