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시장 "수원시 자원봉사, '실질적 자원봉사'로 방향성 모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권혁민 기자(min830712@naver.com)]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추상적인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로의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 시장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혁민 기자(min830712@naver.com)]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은 "수원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을 통해 추상적인 자원봉사에서 탈피해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자원봉사로의 방향성을 모색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인 이 시장은 15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자원봉사자 비전수립을 위한 150인 원탁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4월말 현재 수원시 누적 자원봉사자의 수는 41만 3176명으로, 수원시 인구에 34%에 이르고 있다"며 "우리 시 봉사자들은 주로 재난, 구조, 안전·방범, 사랑의 밥차 등에서 높은 참여를 보이고 있는데 향후 문화, 인권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자원봉사자들의 땀 흘리는 노고를 널리 전파하고 홍보하기 위해 자원봉사기자단을 통해 유튜브, SNS 등에서 활동을 넓혀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봉사자 간병비 지원, 우수봉사자 지정 및 현판식, 차량 스티커 부착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올해 자원봉사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 실천과 장애인 인식 개선 캠페인, 가치확산 문화행사 참여 등도 적극 추진하겠다"며 "수원시민들이 누구나 가까이서 쉽게 자원봉사를 접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자원봉사자 150인 원탁토론에서 토론 의제로 '자원봉사 네트워크 활성화', '자원봉사 서비스 품질 향상' 등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슬로건 공모는 △나누는 기쁨 함께하는 자원봉사(도배사협회 박권희씨) △봉사하는 당신! 빛나는 당신!(울림봉사단 임영신씨) △나누는 작은 실천, 자원봉사로 빛나다(개인봉사자 윤설애씨) △따뜻한 자원봉사, 빛나는 수원시민(개인봉사자, 박미경씨) 등 4건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권혁민 기자(min830712@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국, 군부도 탁신도 아닌 40대 당 대표가 이끄는 제3당이 총선 승리
- 국민의힘, 전경련 '소원수리' 나서나…日강제동원 해법 동참 보상?
- 대중음악 평론가의 의무는 무엇인가
- 초고령사회 앞둔 대한민국, 공적 간병체계 수립 시급하다
- 혼거생활 고통 호소한 성소수 수용자, 교도소는 징벌 조치
- '선거제도 공론조사' 결과는? "의원 수·비례 확대 논의해야"
- 전광훈 목사, 또 '5.18 유공자 명단 공개' 주장, 대체 왜?
- 민주당 '쇄신의총' 결말에 당내 부글부글…"국민 성에 안 차"
- 국민의힘 "'코인 게이트' 김남국, 의원 사퇴해야…민주당 대응 '맹탕'"
- 전기료 월3천원, 가스 4천원 오른다…정부·여당 "요금 인상 더 못 늦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