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김제덕 등 양궁대표팀 월드컵 2차 대회 출전

▲ 한국 양궁 대표선수단 ⓒ대한양궁협회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양궁 국가대표 선수단이 오는 16일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하는 2023 현대 양궁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한다.

월드컵 2차 대회는 총 40개국 29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한국 선수단은 지난 13일 대회가 열리는 중국 상하이에 도착해 현지 적응 훈련을 마쳤다.

이번 월드컵 2차 대회를 시작으로 한국은 7~8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개막하는 항저우아시안게임을 향한 여정에 나선다.

한국은 리커브팀 8명, 컴파운드팀 8명 등 총 16명이 월드컵 2차 대회에 나선다. 리커브팀에는 2021년에 열린 도쿄 올림픽 3관왕 안산(광주여대)을 비롯해 김제덕(예천군청) 김우진(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강채영(현대모비스) 등이 출전한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 대표팀이 출전하는 리커브 경기는 17일부터 시작한다.

컴파운드팀은 김종호, 최용희(이상 현대제철), 오유현(전북도청), 소채원(현대모비스) 등이 메달에 도전한다.

한편 이번 대회 컴파운드와 리커브 단체전 결승 경기는 SPOTV2와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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