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훈 이어 박나래 측도 루머에 "허위사실 명예훼손 법적대응"
황소영 기자 2023. 5. 15. 17:38
박나래 소속사 JDB 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 및 그 주변인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더 이상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 및 확산시키는 이들에 대해 엄중한 법적 대응을 결정했다'라면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 및 유포자, 사실무근인 내용을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 등 일체의 행위에 대해 모든 방법을 동원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협의나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훈의 소속사 스탤리온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현재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 등에서 확산되고 있는 성훈과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선을 그으며 '당사는 소속 배우의 명예를 훼손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가족까지 고통받게 하는 현 상황을 두고 묵과할 수 없어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사실 확인 절차 없이 온라인상에 게재 및 유포하는 모든 허위사실에 대해 엄중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성훈과 개그우먼 박나래가 서울 소재의 한 대학병원에 내원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성적인 내용까지 담겨 자극적이었다. 이 같은 루머가 마치 사실인 양 온라인상에 빠르게 퍼져 논란이 일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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