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영업익 4분기 연속 흑자…"미래 성장동력 확보"

이용성 2023. 5. 15.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9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회사 측은 그룹 내 핵심 사업인 여객기·화물기 개조 및 항공정비사업(MRO) 사업과 미국 자회사 우주원소재 등 글로벌 우주항공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274090)는 9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실적 성장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204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4억원, 16억원으로 작년 2분기부터 흑자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회사 측은 그룹 내 핵심 사업인 여객기·화물기 개조 및 항공정비사업(MRO) 사업과 미국 자회사 우주원소재 등 글로벌 우주항공사업 호조가 실적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 회사 관계자는 “여객기·화물기 2차 수주물량은 올 초부터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돼 상반기 중 초도 원가율이 반영된다”며 “대형 신규 프로젝트의 초기 원가율이 반영됐음에도 영업이익 기조를 유지했고, 하반기부터 신규 사업 양산 안정화가 진행되면 영업 이익이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에어버스 여객기·화물기 개조사업부분에 1, 2차 성공적인 사업 진행에 이어 추가적인 신규 수주도 예상되는 만큼 켄코아는 PTF 공급망 핵심으로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향후 실적 전망도 밝다고 강조했다. 최근 항공 운송시장 수요 회복으로 전방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각국 방산 예산 증대에 따른 항공 방산 시장도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는 글로벌 및 국내, 정부와 민간을 가리지 않고 우주산업 인프라 구축을 위한 투자가 크게 확대하는 추세”라며 “이미 확보된 미국 우주시장 내 공급망을 빠르게 성장시킴과 동시에 산업 성장 및 변화에 발맞춰 신규 우주 산업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강력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