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상점가 특화 지원 사업' 추진

임수정 기자 2023. 5. 15.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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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15일부터 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남구 관내 상점가인 삼산웨딩거리, 삼산가구전문거리 2개소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삼산현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신정현대홈타운상가 3개소 상인회다.

남구청 관계자는 "그간 상인들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업을 진행할 기회"라며 "상점가의 특색과 상인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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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5개 상인회 대상...선정 시 2000만원 지원
울산 남구청 전경. ⓒ News1 조민주 기자

(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울산 남구가 15일부터 상점가 및 골목형 상점가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해 '상점가 특화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남구 관내 상점가인 삼산웨딩거리, 삼산가구전문거리 2개소 상인회와 골목형 상점가 삼산현대시장, 수암회수산시장, 신정현대홈타운상가 3개소 상인회다.

이번 사업은 상인회가 각 상점가의 특색에 맞는 축제 등 사업을 기획해 계획서를 제출하면 필요한 사업비를 보조해 준다.

그동안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던 상점가와 골목형 상점가를 대상으로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신청하려는 상인회는 내달 9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남구 소상공인진흥과에 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사업계획서를 심사하여 1~2개소를 최종 선정해 각 2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그간 상인들이 상점가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사업을 진행할 기회"라며 "상점가의 특색과 상인들의 톡톡 튀는 개성을 방문객들에게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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