퀀텀퍼스펙티브, '이정회계법인 베트남' 전략적 업무 협약 체결

QPS 최동규 대표(좌)와 이정회계법인 베트남 김종신 대표회계사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QPS.

퀀텀퍼스펙티브(이하, QPS)는 이정회계법인 베트남과 베트남 호치민에서 베트남 현지 제조 기업들의 운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국과 중국, 동남아 제조기업 운영·혁신 경험과 베트남 현지법인 회계와 업무감사, 세무신고 서비스를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 법인들의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회계법인인 이정회계법인은 베트남 현지 투자법인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05년부터 베트남에 한국인 회계사를 파견했다. 베트남 국영 회계법인과 다국적 대형 회계법인, 국영기업 및 외투기업 등에서 다년간 경험을 쌓은 베트남 공인회계사, 제휴 변호사 그룹이 전문 서비스를 현지 수준의 저렴한 수수료로 제공하고 있다.

QPS는 10년 이상 제조업 컨설팅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들이 모여 운영·혁신 코칭을 통해 기업의 운영 혁신을 이끈다는 미션으로 설립된 제조 전문 컨설팅 기업이다.

LG그룹, 한화그룹, 동성그룹, IS그룹, 휴비스 등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 락앤락, 중소기업 일진(LG전자 협력사), 메타바이오메드, 율곡, 나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 혁신 활동을 수행했다.

QPS는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과 경영 진단 및 SCM 최적화와 성장·매출 확대 전략 수립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과 코칭을 제공하면서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중국, 베트남, 태국 등에서의 다양한 해외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에는 베트남 현지에서 운영혁신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QPS 최동규 대표는 “미중 갈등에 따른 탈중국 영향으로 베트남이 제조기지 대안으로써 각광을 받고 있지만 인건비 및 물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등 기업의 효율화를 꾀해야 할 시기가 도래한 점에 주목했다”며 “QPS는 이미 베트남에 진출하여 18여년간 경험과 발판을 다진 이정회계법인 베트남과 협력해 연내에 QPS 베트남 현지 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