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가 신고한 의심거래 2년간 1만5천건
채종원 기자(jjong0922@mk.co.kr) 2023. 5. 15. 17:30
가상자산 거래 의혹에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의원의 사례처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의심 거래로 보고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희곤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위원회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0월부터 지난 10일까지 가상화폐거래소가 FIU에 전달한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총 1만4971건이다.
STR은 금융기관에서 고객의 금융거래와 관련해 불법 재산이나 자금 세탁으로 의심되는 합당한 근거가 있을 때 FIU에 보고하는 제도다.
[채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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