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가톨릭대 성모병원 업무 협약

중도‧중복장애 학생 의료 지원 등 협력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과 중도·중복 장애 학생 의료 지원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관내 중도‧중복 장애 학생 의료 지원을 통해 건강권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학교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오른쪽)이 15일 교육감실에서 홍승모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장과 중도·중복장애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도·중복 장애 학생 의료 컨설팅·기본 건강 검진, 특수교사·학부모 일상 돌봄·위기 대응 연수, 의료 자문 등 협력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지역사회 병원과 연계한 특수 교육·치료 지원 협력 모델 구축으로 중도·중복 장애 학생의 교육적 필요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조정훈 기자(jjhjip@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