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창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시교육청에 따르면 창업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창업역량강화와 창업 관련 진로 탐색, 창업가정신 함양을 위해 기획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전경 [사진=광주시교육청]

프로그램은 지난 12일 광주제일고에서 시작, 오는 9월26일 풍암고를 끝으로 약 5개월에 걸쳐 운영한다. 중 12교, 고 10교 총 2천72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학교의 요청에 맞춰 이론교육, 실습교육, 이론과 실습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이론교육은 ▲광주 지역 성공 창업사례 ▲기업가정신 가치관 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실습교육은 ▲주변 아이디어 도출 과정 실습 ▲비즈니스 모델링 구축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론과 실습교육은 ▲주변 아이디어 확장 ▲2023 창업트렌드 분석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화와 인터넷을 결합해 스마트폰을 만든 CEO의 창업가정신, 신산업 분야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