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는 아름다워!"…(여자)아이들, 자존감 폭발곡 '퀸카'로 컴백 [TEN현장]

우빈 2023. 5. 15.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자신감이 넘치면 아름다워 보인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자존감을 노래한다.

유쾌한 자아도취가 (여자)아이들이 주고 싶은 메시지다.

 '퀸카'는 겉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노래한다.

내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여자)아이들이 정의하는 '퀸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텐아시아=우빈 기자]


"자신감이 넘치면 아름다워 보인다" 

그룹 (여자)아이들이 나를 사랑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자존감을 노래한다. 유쾌한 자아도취가 (여자)아이들이 주고 싶은 메시지다.

15일 오후 서울 조선 팰리스에서 (여자)아이들의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발매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퀸카(Queencard)'를 포함해 총 6곡이 수록됐다. 전곡 작사·작곡에 멤버들이 참여했다. 

(여자)아이들은 앨범 발매에 앞서 '알러지(Allergy)' 뮤직비디오를 선공개했다. 소연은 "이전엔 교훈적인 메시지를 넣으려고 했는데 이번엔 가볍고 코믹한 웃기는 포인트를 넣으려고 노력했다. 앨범을 '아이 필 프리티(I Feel PRETTY)'라는 영화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다. 코미디 영화처럼 가볍게 보고 재밌다 정도로 넘기지만, 끝났을 땐 여운이 있는 '이런 메시지가 있네?'라는 온도 작품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알러지' 가사를 쓴 소연은 "네 명의 퀸카들을 부러워하고 비교를 하면서 작아지는 내용이다. 퀸카들도 남들과 비교를 하면서 작아지는 모습이 있다. 그런 내용이 모든 사람들의 공감 포인트가 아닐까 한다"고 했다. 

소연은 "사실 '알러지'를 사랑에 대한 노래로 쓰고 있었다. 쓰다 보니까 하고 싶은 말이 자존감과 자신감에 대한 거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퀸카'는 겉모습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노래한다. 내가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여자)아이들이 정의하는 '퀸카'다. 

소연은 '퀸카' 가사로 썼다. 그는 "나는 나를 예뻐하기 때문에 아름다운 사람이다 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예뻐했으면 좋겠다. 그 모습은 남들이 봐도 예쁘다. 많은 사람들이 그걸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소연은 "사람들이 외적인 부분을 신경쓴다고 생각한다. 외적인 게 단순히 얼굴, 몸매라기 보다는 자신의 매력이나 상황일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그 모든 게 내 모습이고 나는 나를 사랑한다, 나를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아름다움"이라고 강조했다. 


(여자)아이들 외에도 있지(ITZY), 아이브, 르세라핌 등이 '자존감'을 콘셉트로 잡고 앨범을 내고 있다. 하지만 (여자)아이들만 유독 가사에 대한 공감이 쏟아진다. 소연이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소연은 "멤버들에게 영감을 많이 받는다. 멤버들을 볼 때 마다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이 넘친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이들과 자존감이 만났을 때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라고 답했다. 

'아이 필'은 선주문량 100만을 돌파했다. 우기는 "뉴스를 보고 알았다. '라타타' 데뷔했을 때가 생각이 나는데 5년이 지났더라. 음반 판매량이 많다는 뉴스를 보고 팬들도 생각나고 큐브 식구도 생각났다. 같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 남은 시간도 열심히 할테니 멤버들과 스스로에게 '잘했다' 응원해주고 싶다"고 했다. 

(여자)아이들의 '아이 필' 전곡 음원은 오늘(15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

Copyrigh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