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1분기 영업익 177억원… 전년比 5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03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대한전선은 이번 1분기 실적이 전기동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1분기 미국 법인(T.E.USA)은 768억원, 남아공 법인(M-TEC)은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전선은 올해 1분기 실적이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7039억원, 영업이익 17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9%, 영업이익은 50% 늘었다.
대한전선은 이번 1분기 실적이 전기동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개선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전기동은 케이블 도체에 사용되는 제련된 구리로, 케이블 원재료비의 약 60% 이상을 차지한다. 전기동 가격은 케이블 판매 단가에 연동되는데, 지난해 1분기 평균 톤당 9984달러에서 올 1분기 평균 8930달러로 10% 이상 하락했다.
대한전선은 지난해 신규 수주를 늘리며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특히 북미에서는 연간 누적 수주액이 3억달러(한화 약 4011억원)를 초과하면서 미국 진출 이래 가장 높은 수주잔고를 기록했다.
해외 법인 실적도 개선됐다. 1분기 미국 법인(T.E.USA)은 768억원, 남아공 법인(M-TEC)은 188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6% 늘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생산 현지화, 신성장 동력 발굴, 설비 투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업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민주의 배신… 삼성전자 미보유자 수익률이 보유자의 3배
- [똑똑한 증여] “돌아가신 아버지 채무 6억”… 3개월 내 ‘이것’ 안 하면 빚더미
- “진짜 겨울은 내년”… 세계 반도체 장비 공룡들, 대중 반도체 제재에 직격타
- 오세훈의 '미리 내 집' 경쟁률 50대 1 넘어… 내년 '청달르엘·잠래아' 등 3500가구 공급
- 특급호텔 멤버십 힘주는데... 한화, 객실 줄인 더플라자 유료 멤버십도 폐지
- 中 5세대 스텔스 전투기 공개… 韓 ‘보라매’와 맞붙는다
- 배터리 열폭주 막을 열쇠, 부부 교수 손에 달렸다
- 사람도 힘든 마라톤 완주, KAIST의 네발로봇 ‘라이보2’가 해냈다
- '첨단 반도체 자립' 갈망하는 中, 12인치 웨이퍼 시설 설립에 6조원 투입
- “교류 원한다면 수영복 준비”… 미국서 열풍인 사우나 네트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