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모빌리티 1분기 매출액 363억…전년 比 6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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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363억1400만원) 대비 67% 증가한 606억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3.2% 감소한 16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대리운전은 자회사 로지소프트와의 양방향 콜 공유 시스템 개시 이후 운행완료율이 크게 개선, 기사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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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티맵모빌리티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363억1400만원) 대비 67% 증가한 606억4100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13.2% 감소한 162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주요 사업부문별로 대리운전은 자회사 로지소프트와의 양방향 콜 공유 시스템 개시 이후 운행완료율이 크게 개선, 기사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지역 확장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발렛 사업의 경우 서울 강남권을 중심으로 300개 이상의 스토어를 마련하고 이달 말까지 200개 개소를 목표로 디지털(DT)화를 진행하고 있다.
또 차량 인포테인먼트 서비스인 티맵 오토는 글로벌 OEM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며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기아차, 수입차 브랜드 중에서는 볼보(Volvo), 메르세데스 벤츠(Mercedes-Benz), BMW 등 18곳과 협업 중이다.
화물·공항버스 등 투자회사 성장세도 매출에 크게 기여했다. 물류 운송 주선사 YLP는 물류 시장 DT화를 통해 운임 불투명성을 개선하며 파트너사를 빠르게 확보해 나가고,
이병관 경영관리 담당은 "본체 및 투자회사의 모든 사업 부문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며 “자율주행, 전기차, MaaS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경쟁력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모빌리티 신사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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