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5‧18민주화 운동 관련 행사 열려

김상진 2023. 5. 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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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에서 80년 5‧18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80년 5월 당시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에서 희생된 5월 영령에 대한 추모 문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추모 문화제의 주제는 1980~2023 그 날의 기억을 잇다로, 5‧18민주화 운동 당시 이곳에서 숨진 희생자 유족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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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에서 80년 5‧18민주화 운동의 가치를 공유하고, 5월 정신을 계승하는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80년 5월 당시 송암동과 효천역 일원에서 희생된 5월 영령에 대한 추모 문화제가 오는 23일 오후 4시부터 효천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주광역시 남구청 전경 [사진=광주 남구]

올해 추모 문화제의 주제는 1980~2023 그 날의 기억을 잇다로, 5‧18민주화 운동 당시 이곳에서 숨진 희생자 유족들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화제에서는 80년 5월 광주의 이야기를 담은 세월풍자 퍼포먼스, 지역 인디 뮤지션들의 색소폰 앙상블 공연, 효천중학교와 주민들의 추모시 낭송 등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추모 문화제 무대 주변에는 사진으로 만나는 5월 이야기와 주먹밥 나눔, 5‧18굿즈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위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김상진 기자(zz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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