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0.6% 모자란 '종신집권' 야망…에르도안 운명 2주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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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튀르키예 최고선거위원회(YSK)는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49.4%,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44.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승리를 점쳤던 선거 전 예상을 뒤집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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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튀르키예 대통령 선거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이 예상보다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했습니다.
튀르키예 최고선거위원회(YSK)는 14일(현지시간) 실시된 대선 개표 결과 에르도안 대통령이 49.4%, 야권 단일 후보로 나선 공화인민당(CHP) 케말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44.96%의 득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과는 클르츠다로을루 대표의 승리를 점쳤던 선거 전 예상을 뒤집은 것입니다.
튀르키예 선거법상 대선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를 대상으로 결선투표가 실시됩니다.
이에 따라 2주 뒤인 오는 28일 두 후보가 결선 투표를 통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르도안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최장 2033년까지 사실상 '종신집권'의 길을 열게 되지만, 클르츠다로을루 대표가 승리할 경우 의회 민주주의를 복구하고 서방과 관계 개선을 모색하는 대전환이 예상됩니다.
<제작 : 진혜숙·이금주>
<영상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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