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비를라카본 하청업체 노사분규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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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입주기업인 인도계 다국적 화학회사인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사내하청 노사가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에 합의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지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여수산단에서 소외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무려 71일 동안 파업투쟁을 전개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며 "총파업 기간 동안 5번의 108배, 시내 중심가 3보 1배, 출퇴근 선전전과 거리 집중 선전전, 수차례의 집회에도 불편을 감내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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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산단 입주기업인 인도계 다국적 화학회사인 비를라카본코리아(주) 사내하청 노사가 기본급과 상여금 인상에 합의했다.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조 비를라카본코리아 사내하청지회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여수산단에서 소외된 사내 하청 노동자들이 무려 71일 동안 파업투쟁을 전개한 것은 기적과도 같은 일이었다"며 "총파업 기간 동안 5번의 108배, 시내 중심가 3보 1배, 출퇴근 선전전과 거리 집중 선전전, 수차례의 집회에도 불편을 감내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리는 이번 승리를 발판 삼아 더 단결된 조직력으로 누구도 무시할 수 없는 더욱 더 강한 노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사내하청 노사는 기본급 7% 인상과 상여금 100% 지급, 호봉제 도입 등에 합의하고 파업 철회에 합의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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