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이 효자"…LG전자 신성장동력으로 '우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전자의 전장 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우뚝 섰다.
생산량은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고, 사업의 비중도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섰다.
VS 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 2조3천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전장 사업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11.6%를 차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G전자의 전장 사업이 신성장동력으로 우뚝 섰다. 생산량은 역대 최대 수준을 달성했고, 사업의 비중도 전체 매출의 10%를 넘어섰다.
15일 LG전자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VS사업본부의 1분기 평균 가동률은 100%에 근접한 99%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88.2%)에 비해 10.8% 포인트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VS사업본부의 실제 생산물량은 936만5천 개로 역대 분기 생산량을 경신했다.
VS 사업본부는 1분기에 매출 2조3천865억원, 영업이익 54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고 영업손익은 흑자전환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1분기 실적 가운데 최대치를 달성했다.
전장 사업의 비중은 전체 매출의 11.6%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8.8%보다 약 3%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장 사업의 중요도가 높아진다고 볼 수 있는 셈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매출은 지난해 말 80조원에 달하는 수주잔고가 순차적으로 판매물량 확대로 이어지면서 전년 동기 대비 대폭 늘었다"며 "수익성은 매출 확대에 따른 규모의 경제 효과가 나타나고, 그동안 주력해 온 안정적 공급망 관리에 힘입어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hye555@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전 명가' LG전자, 美서 '가장 신뢰하는 종합가전' 선정
- 최태원, 내년 APEC CEO 서밋 의장 자격 인수
- "재판부가 '정치검찰'에 동조"…민주, '사법부 압박' 본격화
- 모처럼만의 호재…국민의힘, '정국 반전' 가능할까
- 고려아연 분쟁서 국민연금 어느 한 쪽 손 들어줄까?
- [오늘날씨] 뚝 떨어진 '아침기온'…외투는 이제 '필수'
- "국평 16억원 시대"…이유있는 분양가 고공행진
- 한밤중 '과적차량'과 충돌…"2배 길이의 나무, 어떻게 알아봐요?" [기가車]
- 1억 3천 '코인투자' 실패한 아내…남편은 "신뢰할 수 없다"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8일, 작은 소원도 지성으로 기도하면 이루어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