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충북도·청주시 협력 강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시의 발전 없이는 충북도의 발전도 불가능하다"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하는 일에 엇박자를 내면 충북도에 큰 부담이 되고 도민에게 장애물이 된다"며 도와 청주시의 협력과 화합을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청주시의 발전 없이는 충북도의 발전도 불가능하다"며 충북도와 청주시의 협력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15일 청주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충북도와 청주시가 하는 일에 엇박자를 내면 충북도에 큰 부담이 되고 도민에게 장애물이 된다"며 도와 청주시의 협력과 화합을 강조했다.
또 "청주시가 지하상가 활성화 용역을 추진하는 동안 충북도가 별도의 용역으로 엇박자를 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여러 시정현안에 대해 "가능하면 충북도가 좀 더 양보하고 청주시가 잘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청주시는 이범석 시장의 공약인 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데 충북도는 지난 1월 김 지사의 뜻에 따라 청주대교~상당공원사거리 지하도로 조성 검토에 들어가 논란을 빚어왔다.
하지만 김 지사는 충북도 출산·양육수당의 청주시 보조금 분담비율 조정에 대해선 "보조금 분담비율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실무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또 "청남대 규제 완화 등에 대해서는 환경부 등과 지금 할 일과 협상해 얻어 낼 일, 중장기적으로 할 일 등을 나누어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지사는 서원구청에서 청주시민 250여명과 만나 도정보고회를 갖고 민선 8기 도정 운영방향을 설명한 뒤 건의사항을 들었다.
김 지사는 김치의병운동 '못난이 김치', 충북의 출생률을 높이는 마중물인 '출산육아수당, 후생복지를 선행복지로 바꾸는 '의료비 후불제' 등을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청주시민들은 청주사랑상품권 도비 추가지원, 주차환경 개선, 청주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지원 등을 요청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도지사·의원은 갈비찜, 학생은 카레?…한 기숙사 두 식단[이슈시개]
- 새총으로 동생 납치 막은 오빠…용의자 머리·가슴에 '명중'
- 한두 대씩 가방에…휴대전화 111대 빼돌려 되팔이한 직원
- "사위한테 마약 있어요" 장모 신고로 붙잡힌 30대男
- 인천공항 창문 깨고 활주로 울타리 넘은 학생들 "죄송"
- [단독]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5‧18 광주서 청년들과 오찬
- '수사개입' 전익수 징역 2년 구형…이예람 유족 "엄벌해 달라"(종합)
- 與 공석 최고위원 다음달 9일 선출…"가상자산 보유했나 질의"
-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증권사들 CFD거래에 발목잡히나
- 국힘 이종배 서울시의원 '60억 코인 의혹' 김남국 의원 검찰 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