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교사들이 가르치는 일에 전념할 수 있게 뒷받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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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스승의날인 15일 "선생님들께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73만 교육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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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스승의날인 15일 "선생님들께서 가르치는 일에 전념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제42회 스승의날 기념식에서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전국 각지의 교육 현장에서 애쓰고 계시는 모든 선생님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스승의날에는 교육 혁신·생활 지도·인재 양성 등에 공적이 있는 교원 238명이 정부 포상, 2천962명이 장관 표창을 받았다.
기념식에는 대표 수상자와 동반 가족, 교원단체, 교육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람에 투자하고 인재를 양성해 오늘날의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는 사명감으로 교육에 헌신하신 수많은 선생님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교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그는 디지털 교육 대전환에 맞춰 또 한 번 교육의 시대적 책임이 중요해지는 때라며 교사들의 역할 변화를 주문했다.
이 부총리는 "교사에게 요구되는 전문성도 지식의 함양 및 전달뿐만 아니라 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업·평가 역량, 학생과 교감하며 성장을 지원하는 하이터치 역량 등 점점 고도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교육은 미래 세대가 디지털 심화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문해력을 길러주고, 지식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부총리는 이 과정에서 교사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으로 교사를 존경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교육의 가치를 높이고 선생님을 존경하는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쓸 것을 약속드린다"며 "자유와 창의를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성장 잠재력과 경쟁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73만 교육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orqu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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