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1분기 영업익 47.7% 감소...화물 부진(종합)

권준호 2023. 5. 1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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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9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부문별로 보면 1·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한 9127억원이다.

같은 기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어든 4025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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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1·4분기 영업이익이 9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7.7%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7% 늘어난 1조4563억원, 당기순손실은 적자전환한 620억원이다.

부문별로 보면 1·4분기 여객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53.7% 증가한 9127억원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늘어난 해외 여행 수요와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에 대응해 유럽·일본·동남아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같은 기간 화물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어든 4025억원이다. 이는 △글로벌 경기 둔화 지속에 따른 항공 화물 수요 감소 △공급 증가에 따른 경쟁 심화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가동률 증가와 원-달러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연료 유류비, 정비비, 공항 관련 비용 등이 늘어나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줄었다고 분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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