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 “또 자존감? 시너지 최고”(여자)

김원희 기자 2023. 5.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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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필’(I feel)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여자)아이들 소연이 또 한번 자존감에 대한 곡으로 돌아온 이유를 전했다.

소연은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알러지’라는 곡도 처음에는 사랑 노래로 썼는데 쓰다 보니 제가 하고 싶은 말이 자존감과 자신감에 대한 것이더라. 그래서 또 같은 주제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 “아이들과 자신감 있는 가사가 만나면 시너지가 난다.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은 모두 멤버들에게 영감을 많이 받았다. 멤버 모두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 넘친다. 그래서 멤버들과 그런 가사가 만났을 때 더 시너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 사람들 외적인 것에 신경 많이 쓴다고 생각하는데, 단순히 얼굴이나 몸매 뿐만 아니라 보여지는 것에 자존감이 떨어져있는 사람도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자신을 사랑하는 모습이 아름다움의 기준이라고 생각한다. 멤버들의 자존감 있는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예뻐보인다”고 말했다.

(여자)아이들의 ‘아이 필’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여자)아이들만의 또 다른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한다. 타이틀 곡 ‘퀸카 (Queencard)’에서는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고, (여자)아이들이 정의하는 ‘퀸카’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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