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1Q 영업익 전년比 75% 감소…"부동산 사업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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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093050)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F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8억원이라고 밝혔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코람코신탁의 리츠 등 매각 수익 감소로 부동산 사업 실적이 부진했다.
LF는 "메가 브랜드 중심으로 팬덤 구축을 위한 브랜딩에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리복, 빠투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패션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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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가 올해 1분기 부진한 성적표를 받았다.
LF는 15일 실적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18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479억원 대비 75.28% 감소한 규모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509억원에서 4414억원으로 2.10% 줄었다.
사업별로 보면 패션 부문의 경우 LF는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헤지스, 닥스 등의 메가 브랜드와 리복 등의 신규 전개 브랜드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9% 가량 성장했다.
푸드 관련 사업 역시 홈다이닝 HMR 등의 선전으로 전년 동기보다 23%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부동산 시장 침체 속에 코람코신탁의 리츠 등 매각 수익 감소로 부동산 사업 실적이 부진했다.
LF는 "메가 브랜드 중심으로 팬덤 구축을 위한 브랜딩에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며 "리복, 빠투 등 신규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패션 사업을 영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안정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하반기에는 부동산부문도 실적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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