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맞아? 1년 만에 선발 나선 포그바, 23분 만에 부상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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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포그바가 또 다시 쓰러졌다.
이 경기에서 폴 포그바는 1년 1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불과 23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됐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반월판 연골 부상을 당한 포그바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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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폴 포그바가 또 다시 쓰러졌다.
유벤투스는 1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크레모네세를 상대했다. 이 경기에서 폴 포그바는 1년 1개월 만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불과 23분 만에 부상으로 아웃됐다.
포그바는 부상이 발생한 뒤 경기장에 쓰러졌고 유니폼으로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오랜만에 출전한 선발 경기였지만 포그바는 23분 만에 마침표를 찍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내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반월판 연골 부상을 당한 포그바는 프리시즌을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9월에 수술을 받았고 이후 근육 파열 부상까지 당했다. 카타르 월드컵도 출전할 수 없었다.
이후에도 부상은 계속됐다. 1월에 복귀전을 치렀으나 부상으로 쓰러졌고 3월에는 허벅지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 리그 6경기를 뛰었는데 불과 108분을 소화했다.
포그바의 주급은 20만 파운드(약 3억 원)다. 팀 내에서 높은 주급을 받는 선수지만 자신의 가치를 하나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한 포그바는 유벤투스로 돌아오며 다시 부활할 것으로 보였으나 포그바의 좌절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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