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티에 마약 숨겨 밀반입·국내 유통한 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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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속옷 등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유통 조직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들여와 국내 구매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A 씨와 공범 3명을 구속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주범인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 케타민 400g 등 3억 7,000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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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을 속옷 등에 숨겨 국내로 밀반입한 유통 조직이 검거됐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베트남에서 마약류를 들여와 국내 구매자에게 판매한 혐의로 A 씨와 공범 3명을 구속했다.
수사당국에 따르면 주범인 A 씨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 동안 13회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 케타민 400g 등 3억 7,000만 원 상당의 마약류를 밀반입해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또한, A 씨는 범행에 가담할 후배 3명을 모집하고 베트남 현지에서 구입한 마약을 팬티 등 속옷에 숨겨 입국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 같은 방식으로 지금까지 총 13차례에 걸쳐 밀반입했으며 텔레그램으로 익명의 구매자들에게 판매하거나 광주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들을 상대로 유통했다.
한편 수사당국은 이들이 팔고 남은 마약 중 엑스터시 144정, 케타민 43g 등과 현금 500만 원을 압수하고 이들에게 마약을 구매한 이들을 대상으로도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YTN star 곽현수 (abroad@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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