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트로트 가수는 향년 29세 해수...팬들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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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해수(29·본명 김아라)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고 해수 씨는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은 15일 YTN에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해수 씨의 SNS에 지인과 팬들이 안부를 묻는 댓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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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해수(29·본명 김아라) 씨의 안타까운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온라인에 추모 물결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한 트로트 가수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해당 가수가 해수 씨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는 유서가 발견됐다.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도 방송 스케줄을 소화하고, SNS를 통해서 팬들과도 활발히 소통했기에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고 해수 씨는 오는 20일 전라북도 완주군 상관면민의 날 행사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은 15일 YTN에 "해수 씨가 갑작스럽게 사망해 참석이 어렵게 됐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직후 해수 씨의 SNS에 지인과 팬들이 안부를 묻는 댓글이 빗발치기도 했다. 또 해수 씨의 공식 팬카페 '해수피아'에도 추모글을 남기는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아프다", "젊은 나이에 너무 안타깝다", "좋은 곳에서 편히 쉬길",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글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1993년생인 고 해수 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판소리 전공을 한 후 2019년 11월 1집 EP 앨범 '내 인생 내가'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2021년 2집 싱글앨범 '꽁무니'를 추가로 발표하고 '가요무대', '아침마당', '더트롯쇼' 등 여러 음악 방송과 예능, 라디오 등에서 활동해 왔다. 지난 1월 KBS 2TV '불후의 명곡' 설특집에 등장하기도 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YTN star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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