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교대-인텔리콘연구소, ‘입법·리걸테크 협력’ 업무협약
경인교육대학교 입법학센터(소장 심우민 교수)와 인텔리콘연구소(대표 임영익 변호사)는 입법·리걸테크 분야 교육 및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 기관의 향후 협력은 디지털 전환시대에 부합하는 입법학 연구와 교육적 실천에 혁신적 계기를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텔리콘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리걸테크(Legal Tech) 기업으로, 지능형 법률정보 시스템 ‘유렉스(U-LEX)’, 비대면 법률자문 시스템 ‘법률메카(Law-meca)’, 인공지능 계약서 자동분석기 ‘알파로(Alpha-Law)’, 인공지능 문서분석 검색기인 ‘도큐브레인(DocuBrain)’ 등을 개발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아시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기술을 법률분야에 접목하여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인교대 입법학센터는 입법학에 특화된 국내 유일의 대학 연구기관으로, 신흥 학문 분야인 입법학의 발전과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다수의 국내 입법 실무가 및 전문가들과 함께 입법학 연구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국내 최초로 교육전문대학원에 <입법·리걸테크교육>전공(석사과정)을 신설하여 입법에 관한 시민교육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인텔리콘연구소 임영익 대표는 “이미 전 세계적으로 입법 분야에 인공지능을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고, 우리 국회 또한 지난해 말부터 10여 개 국가기관과 협력하여 국가 전략·정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입법 리걸테크를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교대 입법학센터 심우민 소장은 “현대사회의 입법 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두 기관 간 협력은 입법학과 입법교육의 이론적 체계와 교육 모델을 재구조화함에 있어 모범적인 산학협력 혁신 사례가 될 것”이라고 이번 업무협약의 의미를 부여했다.
한편, 경인교대 교육전문대학원 <입법·리걸테크교육>전공(석사과정)은 18일부터 제1기 신입생(2023학년도 후기)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교육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생활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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