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결안2' 빨강남편 "예비 신부, 배우자로서 확신 들지 않아"

김노을 기자 2023. 5. 15.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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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 한상진, 정혁이 부부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이에 참다 못한 MC 한상진, 정혁은 속마음을 완전히 꺼내지 못하고 겉도는 대화로 평행선을 맴도는 두 부부, 빨강 예비 남편과 파랑 남편에게 개별 대화의 시간을 요청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상진이 "결혼 준비에 가장 걸림돌이 뭐예요?"라고 묻자 빨강 예비 남편은 "솔직히 배우자다. 평생 같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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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제공=SBS 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MC 한상진, 정혁이 부부 문제 해결사로 나선다.

오는 16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역대급 고민의 3기 부부들이 갈수록 심화되는 갈등으로 위기감을 더한다. 이에 참다 못한 MC 한상진, 정혁은 속마음을 완전히 꺼내지 못하고 겉도는 대화로 평행선을 맴도는 두 부부, 빨강 예비 남편과 파랑 남편에게 개별 대화의 시간을 요청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상진이 "결혼 준비에 가장 걸림돌이 뭐예요?"라고 묻자 빨강 예비 남편은 "솔직히 배우자다. 평생 같이 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폭탄 발언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또, 빨강 예비 남편은 예비 아내의 술 문제와 더불어 더욱 심각한 문제점을 털어놓아 한상진을 경악하게 만든다. 빨강 부부의 결혼에 적신호를 켜게 한 예비 아내의 심각한 문제점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높였다.

일방적 섹스리스 선언과 아내를 향한 몸매 관리 요구 등으로 결혼 생활에 위기를 초래한 파랑 남편이 드디어 아내에 대한 생각과 부부 관계 거부의 이유를 밝혀졌다.

"이런데도 외도를 안 할 수 있을까"라는 아내의 진지한 고민에도 "나도 바람피울 수 있고, 아내도 피울 수 있다"는 발언으로 분노 유발 '밉상 남편'에 등극하며 아내들의 공분을 불러일으켰던 파랑 남편의 진심은 과연 무엇일지, '당결안' 10회에서 공개된다.

맨정신으로 오로지 상대방에게만 집중하고 싶어 '당결안'을 찾았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 빨강 부부, 섹스리스로 온라인을 뜨겁게 달군 파랑 부부가 한상진, 정혁과의 솔직대담 대화를 통해 화해에 이를 수 있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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