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5개년 빈집 정비계획 수립… 도·농지역 2184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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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5개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도시 지역 675호, 농촌 지역 1509호 등 빈집 2184호를 대상으로 했다.
그 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도시·농촌 지역 1~2등급 빈집 총 1015호는 주거 기능 회복,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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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5개년 빈집 정비계획을 수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비계획은 도시 지역 675호, 농촌 지역 1509호 등 빈집 2184호를 대상으로 했다. 계획안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철거 및 안전조치 등 시행 계획과 필요 재원 범위, 빈집 밀집 구역 지정 등을 담고 있다.
빈집은 1등급(양호)부터 4등급(철거대상)으로 나뉜다. 그 중 비교적 상태가 양호한 도시·농촌 지역 1~2등급 빈집 총 1015호는 주거 기능 회복, 재활용을 통해 새로운 주거 및 공용공간으로 활용된다.
안전 및 철거 조치가 시급한 3~4등급 빈집 1169호는 소유자 협의 후 임시 주차장 등 주민 공용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자진 철거와 시정명령 등의 기준을 마련해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빈집 문제는 지역사회 발전과 정주여건에 큰 저해 요소"라며 "체계적인 빈집 정비를 통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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