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정부 청소년 교육의회 출범 "차세대 리더로 역량 키운다"
2023년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가 구성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학생 의원들은 교육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정책을 제안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을 통해 미래 지역의 리더로서 세계시민으로의 자질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의정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5 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일까지 2023년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 희망자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 30명, 중고생 28명 등 모두 58명이 접수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이들을 2023년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의원으로 선발하는 한편 학생의원들은 13일 의장단을 선출하고 5개 상임위를 배정 하는 등 원 구성을 마치고 개원했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 청소년교육의회 추진 지원단은 이들을 대상으로 사회참여 역량강화 교육도 했다.
상임위는 인성·자율, 교육·디지털 리터러시, 아동·인권, 문화·체육, 환경·안전 등 5개로 상임위 별 1명씩 교사가 토의와 활동을 지원한다.
의정부 청소년 교육의회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 여는 것을 원칙으로 7~9월 3개월은 두 차례로 모두 10회 운영한다.
시민교육, 정책 제안 및 사회참여 활동 실행, 의회 견학, 교육장과 정담회 등 활동을 한다.
11월 그동안 활동 결과물을 모아 발표회를 갖고 폐회한다.
의정부 청소년교육의회는 1년 단위로 구성, 운영되며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됐다.
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 “학생들이 공동 지역 문제에 대해 관심을 두고 사회참여를 실천하는 경험을 통해 인성과 시민성을 갖춘 지역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기자 5352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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