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아이들 미연, 공주 역할 힘들지 않은 이유 "원래 예쁜 척 많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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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미연이 최적화된 연기를 수월하게 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 필'은 (여자)아이들이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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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미연이 최적화된 연기를 수월하게 해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의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앨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아이 필'은 (여자)아이들이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가 담겼다. 이들 특유의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낸 앨범. 선공개곡 '알러지'(Allergy)에서는 남들과 비교하는 나 자신을 원망하지만 그럼에도 나를 사랑하고 싶은 이중적인 마음을 담았다면, 타이틀곡 '퀸카 (Queencard)'는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이날 멤버들은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비화를 밝혔다. 미국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됐다고. 우기는 "처음으로 미국에 가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다. 현지와 어울리게 하려고 넷플릭스에서 하이틴 영화, 1990년대 학교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등을 찾아봤다. 나랑 비슷한 캐릭터를 찾아서 동작을 자꾸 따라해봤다"고 전했다.
민니는 "정말 길게 촬영했다. 낮에는 덥고, 밤에는 엄청나게 춥더라. 온도 차이가 심해 고생했다"면서도 "교차로를 하루 종일 빌려 촬영했다. 규모가 엄청나게 커져서 신나는 마음으로 촬영했다"고 자랑했다.
미연은 자신의 역할에 대해 "굉장히 공주 같은 느낌의 인물이었지만, 평상시에 예쁜 척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았다"며 "남자친구를 민니에게 빼앗기고 눈물을 흘리는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하는 장면이 있다. 고민이 많았다. 민니와 진짜로 그런 일이 있다고 상상하고 몰입했다"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장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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