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세종연구소, '한일정상회담 평가' 전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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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와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최근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포럼을 연다.
연합뉴스와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연우홀에서 '한·일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중견 언론인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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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국가기간통신사 연합뉴스와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가 최근 개최된 한일 정상회담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과제를 짚어보는 포럼을 연다.
연합뉴스와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는 오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 연합뉴스 연우홀에서 '한·일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한일 정상회담 평가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한일 양국을 대표하는 전문가와 중견 언론인 등이 참여해 토론한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장의 개회사와 성기홍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의 환영사에 이어 석동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장과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 일본대사가 각각 축사한다.
1세션 '한일 정상회담 성과 평가'에서는 히라이와 슌지 난잔대학 교수의 사회로 조양현 국립외교원 교수와 니시노 준야 게이오대 교수가 각각 한국과 일본에서 본 한일 정상회담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한국 측에서 박영준 국방대 교수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이하원 조선일보 국제부장이, 일본 측에서 다케나카 하루카타 정책연구대학원대학 교수, 하코타 테츠야 아사히신문 논설위원이 나선다.
2세션 '한일관계의 향후 과제와 전략'은 진창수 센터장이 사회를 보는 가운데 한일 전문가와 언론인들의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다. 심윤조 국민대학교 특임교수,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 예영준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히라이와 교수, 미네기시 히로시 일본경제신문 논설위원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대면·화상 참석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된다.
한일 전략포럼은 양국 전문가들이 정치·외교안보 현안을 논의하고 양국관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셔틀 외교 복원으로 한일관계가 정상화 단계에 접어든 올해 들어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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