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북핵대표 "북한, 핵위협으로 국제사회 인정받으려는 것은 헛된 꿈"

한상용 2023. 5. 1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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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수석대표인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북한이 핵 위협을 통해 국제사회로부터 인정받고 입맛대로 지역 국가들과의 관계를 설정하려는 것은 헛된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본부장은 오늘(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뮌헨안보회의 리더스 회의' 토론회에 참석해 이같이 발언했다고 외교부가 전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국제무대에서 '한미일 대 북중러' 구도 강화를 틈타 핵능력을 증강하고, 이를 지렛대 삼아 중국·러시아와 관계 밀착을 꾀하는 상황을 염두에 둔 걸로 풀이됩니다.

한상용 기자 (gogo213@yna.co.kr)

#김건 #북한 #핵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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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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