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정기노선 필요" 식클 입주기업 수출 활성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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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매일식품·㈜삼각에프엠씨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주요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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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합동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현장에서 수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매일식품·㈜삼각에프엠씨 등 국가식품클러스터 주요 수출기업 20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수출지원사업과 글로벌 식품시장의 현황을 듣고, 중소식품 기업의 수출애로와 수출지원을 위한 개선점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수출물류비 상승 문제와 더불어 전북 항만에 수출 정기노선이 많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수출 활성화를 위한 물류지원의 필요성을 공통적으로 언급했다.
또 육가공 제품의 비관세장벽을 낮추기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과 수도권 중심으로 이뤄지는 바이어 상담회를 지방으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권오엽 aT 수출식품이사는 "앞으로 이런 자리를 자주 갖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수출 전문 산업단지로 발전하도록 식품진흥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재원 식품진흥원 본부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공동사업지원을 통해 현재 매일식품 등 10개사 공동 수출을 기획하고 있다“며 "6월 중 발족될 상생유통네트워크 수출분야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 민간 주도형 수출사업을 본격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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