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한우농장 1곳서 구제역 의심 증상 발생"
김태인 기자 2023. 5. 15. 17:07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15일) 충북 청주시 한 한우농장의 농장주가 소의 구내 궤양,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확인해 방역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출입을 통제하고 소독과 역학조사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구제역으로 확진될 경우 해당 농장에 있는 소들에 대한 살처분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충북 청주시 5곳, 증평군 1곳에서 구제역 확진 사례가 발생했습니다.
방역 당국은 오늘(15일) 저녁 8시까지 구제역 발생지역인 충북 일대의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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