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DX, PwC와 맞손···스마트팩토리 시너지

허진 기자 2023. 5. 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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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DX(022100)가 PwC컨설팅과 스마트팩토리를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D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와 PwC컨설팅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컨설팅에서부터 구축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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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기술력·영업망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경쟁우위 목표
정덕균(왼쪽 네번째) 포스코DX 대표와 문홍기(왼쪽 세번째) PwC컨설팅 부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들이 15일 포스코DX 판교사옥에서 스마트팩토리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포스코DX
[서울경제]

포스코DX(022100)가 PwC컨설팅과 스마트팩토리를 산업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포스코DX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노하우와 PwC컨설팅의 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컨설팅에서부터 구축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포스코DX는 포스코 생산현장에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포항제철소가 국내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EF)이 정하는 등대공장으로 선정되는 등 최고의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포스코DX는 PwC컨설팅이 가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향후 스마트팩토리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는 등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DX는 포스코와 협력해 3차원(3D) 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어 인터페이스 등 디지털트윈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현실 세계와 동일한 환경의 가상공장을 구축해 새로운 기술이나 설비를 실제 공장에 적용하기 전 미리 시험해 비용과 시간 등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허진 기자 h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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