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서 4.5보다 규모 큰 지진 배제 못 해"
고현승 2023. 5. 15. 17:04
[5시뉴스]
동해에서 오늘 발생한 규모 4.5 지진을 비롯해 지진이 잇따라 발생한 것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순 없다"며 지진 감시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습니다.
오늘 기상청 회의에서 참석한 지진 전문가들은, 이번 지진이 단층면의 윗쪽 지반이 위로 올라가는 역단층에서 발생했으며, 1996년 규모 4.2, 2019년 규모 4.3 지진과 특성이 유사하다고 추정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추가 분석이 필요하지만, 일정 기간 연속해서 지진이 발생한 유사 사례와 비교하면, 더 큰 규모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은 작지만 배제할 수는 없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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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승 기자(libr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700/article/6483854_3618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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