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학교 다목적강당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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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열린 주요정책회의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여수 지역 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벽면 흡음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교육시설(다목적강당)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밝혔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관내 모든 학교 다목적강당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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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15일 열린 주요정책회의에서 지난 12일 발생한 여수 지역 초등학교 다목적강당 벽면 흡음재 탈락 사고와 관련해 교육시설(다목적강당) 특별 안전점검 계획을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도내 각급 학교 다목적 강당 775동(공립 716동, 사립 59동) 전체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사고 발생 강당과 유사한 형태의 시설물에 대해서는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또 긴급점검에서 위험 요소가 확인될 경우 벽면 구조체의 안전성 판단을 위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에 정밀점검을 의뢰하고, 그 결과에 따라 보강공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민간전문가, 기술직 공무원, 학교 시설관리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해 관내 모든 학교 다목적강당의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사고로 부상을 입은 선생님과 학생 치료에 만전을 기해 달라”면서 “안전점검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교육 현장의 안전지수를 높이는 전환점으로 삼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대성수 기자(dss@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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