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수주액 3천억 원 돌파…역외시장 수주 한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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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수주 목표액 1조 원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올해 현재 수주 금액은 1천억 원 내외의 대형공사 2곳을 포함해 총 3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12일 수주 금액 1305억 원 규모의 서울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지하 2층, 지상 29층, 1035세대)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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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이 건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수주 목표액 1조 원 달성에 매진하고 있다.
화성산업은 올해 현재 수주 금액은 1천억 원 내외의 대형공사 2곳을 포함해 총 3천억 원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이미 예년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공사 대부분이 공사비 회수 우려가 전혀 없는 공공부문 발주 또는 신뢰성 높은 민간 부문 발주여서 질적으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특히 수주 실적 상당수가 서울, 인천, 경남 등의 역외지역에서 대기업 계열 건설사와 대등한 경쟁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전국구 종합건설기업의 위상을 한층 높였다.
주요 사업을 보면 지난 12일 수주 금액 1305억 원 규모의 서울 고덕 강일 공공주택지구 3단지 아파트(지하 2층, 지상 29층, 1035세대) 건설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헌동 서울주택도시공사(SH) 사장이 추진하는 '반값 아파트' 정책의 첫 작품으로 화성산업이 대표 주관사를 맡음으로써 수도권 주택 시장, 특히 서울 중심부에 화성의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이에 앞서 지난달에는 대구 중구 동인동 한화생명 대구 사옥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지하 7층 지상 20층 전체면적 2만 4563㎡, 공사비 981억 원) 이 사옥은 인근 국채보상공원과 연계해 대구 중심 상권의 랜드마크 건물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인천 연세대 국제캠퍼스 제약바이오 실용화 센터 건립(공사비 417억 원), 경남 사천 용당 항공 MRO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공사비 120억 원), 대구 성서 자원회수시설 개체사업(공사비 184억 원) 등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종수 수주영업본부장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의 수주실적 상당수가 대구 경북을 벗어난 역외 사업들로 완공 이후에는 해당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역외시장 수주를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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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기수 기자 meet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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