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산불 이재민 5가구, 조립주택 첫 입주…40일 만에 삶의 터전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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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산불로 이재민 시설에서 생활해온 5가구가 15일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하며 40여 일 만에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
군에 따르면 총 32개동이 지어지는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는 이날 5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나머지 조립주택은 오는 18일까지 설치한 뒤 이달 안에 이재민 31가구의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중 1가구의 이재민 가정은 4인 이상 가구이어서 2개동 조립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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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홍성산불로 이재민 시설에서 생활해온 5가구가 15일 임시조립주택에 입주하며 40여 일 만에 삶의 터전으로 복귀했다.
군에 따르면 총 32개동이 지어지는 이재민 임시조립주택에는 이날 5가구 입주가 완료됐다. 나머지 조립주택은 오는 18일까지 설치한 뒤 이달 안에 이재민 31가구의 입주를 완료할 방침이다. 이중 1가구의 이재민 가정은 4인 이상 가구이어서 2개동 조립주택에 입주할 예정이다.
이날 입주 현장을 찾은 김성호 행정안전부 안전차관은 “주택 복구비(주거비)는 예산 확보 후 5월 중 지급할 예정”이라며 “위험 수목 제거는 주민동의서가 확보되는 대로 조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남은 이재민분들까지 신속히 삶의 터전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시설 응급 복구는 서부면 양곡리 등 15개소에 20억원을 투입해 산지사방, 계류보전, 사방댐 큰돌메쌓기, 파종, 식재, 떼수로 조성이 추진된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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