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세지 멜론, 코로나 극복 뒤 일본 첫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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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는 지역 대표적 특산물 '세지 멜론'이 4년여만에 수출길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나주시는 많은 수출량은 아니지만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나주 세지 멜론은 72농가가 62ha를 재배, 연평균 3천200여t을 생산해 1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나주지역은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질 등 멜론 재배 최적지로 전국 생산량의 80%가 세지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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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연합뉴스) 송형일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지역 대표적 특산물 '세지 멜론'이 4년여만에 수출길을 재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일본행 상차식을 마친 세지 멜론은 5kg 들이 100상자, 500kg 규모다.
나주시는 많은 수출량은 아니지만 2019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수출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고 덧붙였다.
이번 성과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추진한 지역 특화작물 해외 시장 개척 노력의 성과 중 하나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수출 유망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현장 종합컨설팅을 비롯해 수출전문업체 발굴, 육성, 연계 사업 추진 등에 힘썼다.
나주 세지 멜론은 72농가가 62ha를 재배, 연평균 3천200여t을 생산해 16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나주지역은 온화한 기후, 풍부한 일조량, 비옥한 토질 등 멜론 재배 최적지로 전국 생산량의 80%가 세지에서 나온다.
모종 심기에서 출하까지 농가별 출하 시기를 맞춰 생산량을 조절하는 등 공동 생산 선별 출하 철저한 공선 시스템 유지를 성공의 비결로 나주시는 설명했다.
nicepe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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