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우기 “선주문 110만, 성장했다 생각”(여자)

그룹 (여자)아이들 우기가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여섯 번째 미니앨범 ‘아이 필’(I feel)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여자)아이들이 선주문량 110만 장을 기록한 소감을 전했따.

우기는 15일 서울 강남구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 진행된 미니 6집 ‘아이 필(I feel)’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뉴스 보고 처음 알았다. 멤버들끼리 ‘진짜야?’ 하며 놀랐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한지 벌써 5년이 지났는데, ‘라타타’로 데뷔했을 때가 아직도 생각나는데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네버랜드’(팬덤명)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5년 동안 옆에 계셔준 모든 분이 같이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잘했다’고 스스로 위로 해주고 열심히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자)아이들의 ‘아이 필’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에 따라 변화하는 ‘자존감’에 대한 메시지를 솔직하고 유쾌한 매력으로 풀어내며,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여자)아이들만의 또 다른 오리지널 시리즈를 제공한다. 타이틀 곡 ‘퀸카 (Queencard)’에서는 중요한 건 겉모습이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임을 깨닫고, (여자)아이들이 정의하는 ‘퀸카’가 되는 방법을 담았다. 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