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건설현장서 타워크레인 추락 구조물 깔려 노동자 숨져

정지윤 기자 2023. 5. 15. 1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오전 8시37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 20층 높이에서 길이 1.5m 철제 구조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A(50대) 씨가 떨어진 구조물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이 공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아닌 걸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오전 8시37분 부산 수영구 광안동 한 오피스텔 공사장에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 중 20층 높이에서 길이 1.5m 철제 구조물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A(50대) 씨가 떨어진 구조물에 깔려 현장에서 숨졌다.

부산남부경찰서 전경. 국제신문DB


경찰에 따르면, 철제 구조물 2개를 공사장 승강기 지붕에 실어서 내려오는 과정에서 한 개는 고정을 하고 나머지 한 개는 고정하지 않아 바닥으로 추락한 걸로 추정한다. 이 공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 아닌 걸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