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옷에 마약 숨겨 밀반입한 일당 4명 구속

김애린 2023. 5. 15.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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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옷 등에 마약류를 숨겨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이들이 유통한 마약은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동시에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들은 팬티에 숨겨 마약을 몰래 밀반입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구매자를 상대로 마약을 팔거나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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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속옷 등에 마약류를 숨겨 국내로 들여와 유통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광주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해 4월부터 1년 동안 모두 13차례에 걸쳐 베트남에서 엑스터시 900정과 케타민 410g을 국내로 몰래 들여와 판 30대 주범 1명과 공범 3명 등 4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이 유통한 마약은 3억 7천만 원 상당으로, 동시에 1만 명이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이들은 팬티에 숨겨 마약을 몰래 밀반입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익명의 구매자를 상대로 마약을 팔거나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들에게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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