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전북본부, 휴게소 고객 상대로 '전북 관광' 홍보

전북 지자체별 특산품 무료 제공 이벤트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 고객들을 상대로 전북 관광 홍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북본부는 최근 천안논산고속도로 정안휴게소와 경부고속도로 망향휴게소에서 '전북을 가다, 일상의 나를 떠나보내는 여행'이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홍보는 전북지역 지자체가 함께 참여했다. 본부는 휴게소 고객들에게 '전북관광책자'를 배포하고 지역 특산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책자에는 최근 관광 트렌드에 맞춘 각 지자체별 이색 관광지와 체험형 관광 상품이 수록됐다.

이와함께 돌림판 이벤트를 통해 △고창 사과 발효 식초 △군산 짬뽕라면 △김제 지평선 누룽지 △남원 김부각 △무주 머루와인 △부안 오디잼 △순창 토마토 고추장 △완주 딸기잼 △정읍 쌍화차 등 지역별 특산품을 제공했다.

김형규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겠다"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 도모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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