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계시록 배워 성도 가르쳐야’ 말씀대성회 성료

정자연 기자 2023. 5. 1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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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열린 이만희 총회장의 말씀대성회. 신천지예수교 제공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총회장의 목회자들을 위한 계시록 말씀대성회가 서울, 부산, 대전에 이어 13일 인천에서 성료했다. 

이날 말씀대성회는 유튜브를 통해 9개 언어로 전 세계에도 송출됐다.

이 총회장은 이날 인천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말씀대성회에서 목회자 포함 1300 여명을 대상으로 계시록 전반을 풀어냈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는 기록한 예언뿐만 아니라 그 이룬 실체를 증거한다”며 “계시록을 제대로 배워 성도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참석한 목회자들에게 호소했다.

이 총회장은 “한국전쟁에 참전해 살아 돌아온 것이 감사해 매일 기도했을 뿐 전도를 받지도 신학교에 다니지도 않았다”며 “어느 날 밝은 별의 인도로 성경을 알게 됐고 계시록이 실현되는 현장에서 보고 들으며 성경 말씀에 이해가 깊어졌다”고 신앙을 시작하게 된 배경을 소개했다.

이 총회장은 “성경에 기록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고 난 후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을 추수하고 인쳐서 12지파를 창조한다고 기록되어 있다”면서 “신앙인이라면 말씀이 맞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늘에 올라가 하나님의 보좌를 보았으며 열린 책의 말씀을 받아먹고 교회들을 위하여 보낸 사자가 계시록에 나오는데, 신앙인이라면 누구인지 알아야 하지 않겠느냐”며 “본 대로 들은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 땅에 건설하는 목자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자연 기자 jjy84@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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