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안보회의 의장 "中·北 위협은 유럽·아시아의 공통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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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뮌헨안보회의(MSC) 의장은 중국의 남중국해 행동과 북한의 위협은 유럽도 함께 눈을 돌려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호이스겐 의장은 "MSC는 전통적으로 유럽 중심이었지만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많은 참가자를 맞이할 것"이라며 "유럽에서는 이란에 의한 핵 위협에 열심히 대처해왔다.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의 위협도 있어 핵문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공통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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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남중국해 진출 중 움직임에 "유엔 헌장 위반" 비난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크리스토프 호이스겐 뮌헨안보회의(MSC) 의장은 중국의 남중국해 행동과 북한의 위협은 유럽도 함께 눈을 돌려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고 아사히신문이 15일 보도했다.
이달 14~16일 일정으로 MSC가 주최하는 회의에 참석차 일본을 방문 중인 호이스겐 뮌헨안보회의 의장은 전날 도쿄 시내에서 아사히신문 등의 취재에서 이 같이 말했다. 호이스겐 의장은 유엔주재 독일 대사를 지냈다.
사흘 간의 회의에서는 각국 정상 등 60여명이 참석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이 안고 있는 핵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안보회의는 1963년 창설 후 세계적·지역적 안보 문제를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례 국제안보회의로 자리매김했다.
호이스겐 의장은 "MSC는 전통적으로 유럽 중심이었지만 이번 회의에는 아시아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도 많은 참가자를 맞이할 것"이라며 "유럽에서는 이란에 의한 핵 위협에 열심히 대처해왔다. 북한을 비롯해 러시아 중국의 위협도 있어 핵문제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공통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속하는 러시아의 행동이나 남중국해에서 해양 진출을 강화하는 중국의 움직임에 대해서는 "유엔 헌장의 관점에서 위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호이스겐 의장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중국 정부 관계자도 초청했지만 "이유도 알리지 못하고 불참 연락이 왔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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