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초비상, 외국인 투수 딜런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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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들어 안정을 찾아가던 두산 베어스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두산은 15일 딜런의 엔트리 말소 사실을 알렸다.
두산 관계자는 "딜런이 오늘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딜런은 스프링캠프에서 머리에 타구를 맞는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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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등 7명도 엔트리 말소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5월 들어 안정을 찾아가던 두산 베어스 선발진에 비상이 걸렸다. 외국인 투수 딜런 파일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두산은 15일 딜런의 엔트리 말소 사실을 알렸다.
두산 관계자는 "딜런이 오늘 청담리온정형외과에서 MRI 검진을 받은 결과 우측 팔꿈치 내측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딜런은 일단 선발 로테이션을 한 턴 거르면서 치료 및 강화운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 시즌을 앞두고 두산 유니폼을 입은 딜런은 스프링캠프에서 머리에 타구를 맞는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었다. 지난 4일 한화 이글스전에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현재까지 2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1패, 평균자책점 8.00을 기록했다.
당초 딜런은 17일 선발 등판이 유력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또 다시 선발진에서 빠졌다. 두산은 16일 투수 이원재를 등록할 예정이다.
한편 딜런 외에도 최경모(SSG 랜더스), 박승주 이승원(이상 키움 히어로즈), 강현우 김영현 류현인(이상 KT 위즈), 김민우 노수광(이상 한화 이글스) 등이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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